(10시시황)코스피, 상승 폭 둔화..2050선 이탈
2014-08-12 10:15:44 2014-08-12 10:20:1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 초반 대비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2050선은 이탈했다. 
 
1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8포인트(0.36%) 오른 2046.6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억원, 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62%), 운수창고(1.30%), 운송장비(1.20%), 기계(1.00%), 은행(0.89%) 순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1.59%), 종이목재(0.72%), 섬유의복(0.50%), 의료정밀(0.48%) 업종은 내리고 있다. 
 
조선주가 수주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이 3~4%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3포인트(0.28%) 내린 544.85를 지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030520)가 하반기에도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2.64%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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