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는 등 조선주가 일제히 강세다. 조선업계에 전해진 희소식에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어닝쇼크 실망감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온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14만1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선박 수주는 5개월 만에 중국을 앞서며 월간 시장점유율이 1년3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달 선박 33척, 139만9378CGT를 수주했다. 금액으로는 45억77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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