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는 30일 국내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일반 가전과 빌트인 가전을 결합한 세미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LG 세미빌트인 패키지는 냉장고를 비롯해 김치냉장고와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쿡탑, 후드 등을 주방가구의 깊이에 맞춰 빌트인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고객 맞춤형 제품군이다. 총 6개의 가전을 포함한 제품 패키지의 가격은 약 900만원.
해당 패키지의 전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구매 고객이 주방의 면적과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제품 홍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지역인 LG베스트샵 서울 강남본점과 경기도 분당의 서현점에 전시존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주방용품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도 실시한다.
향후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주방 공간의 효율성과 설치 편의성, 디자인, 가격 경쟁력 우위 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세미빌트인 패키지는 기존에 없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세미빌트인 가전 패키지 연출 사진(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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