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양매직은 29일 하이라이트와 인덕션(IH) 발열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ERA-B30HE·사진)를 출시했다.
리홈쿠첸이 지난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렌지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쿠쿠전자가 제품 출시를 예고한 상황에서 전통적 강호인 동양매직마저 가세했다.
동양매직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2개의 하이라이트 방식 화구와 1개의 인덕션 방식 화구로 구성됐다. 터치 방식과 함께 슬라이드 방식 온도조절 모드를 넣어 140℃에서 220℃까지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력 제어 방식을 채용해 최대 출력이 3500W를 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독일 EGO사의 하이라이트 발열체는 열선을 니켈과 크롬으로 도금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50℃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쇼트(SCHOTT)사의 세라믹 글라스로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129만원이다. 선착순 200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동양매직 헤스티앙 전통 수제 주물냄비 3종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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