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유통업종에 대해 지난달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편의점 부문만 선전했다고 판단했다.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매출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 4.6% 감소했다"며 "다만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해 고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편의점 시장의 성장세는 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해 최선호주로
GS리테일(007070)을 선정했다"며 "아울러 다른 백화점 대비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한 관심도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아울렛 채널 소비가 확대 중인 가운데 2분기 호실적까지 기대되는 기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
신세계(004170)인터도 유통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