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넥슨 일본법인은 연결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NEXON America, Inc)가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가 이끄는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 아메리카는 보스 키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신작 FPS 게임 ‘블루 스트릭(BlueStreak)’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갖게 됐다.
보스 키 프로덕션은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2014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이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에픽게임스(Epic Games)에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와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작품들을 개발하며 명성을 쌓았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블레진스키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게임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블레진스키와 넥슨은 플레이어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넥슨이 보유한 부분유료화 노하우를 더해 더욱 폭넓은 잠재적 플레이어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스 키 프로덕션 로고(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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