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하반기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4-07-04 08:03:12 2014-07-04 08:07:2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1779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였던 1701억원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사업인 정보통신(IM), 에너지마케팅(EM), 철강·에너지·화학무역(T&I)의 총 영업이익은 1742억원으로 회복세가 기대되며, 차량정비·렌터카(SM), 패션 등 신규 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5.9% 증가한 574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부진한 491억원 수준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9.2% 줄어든 수치다.
 
허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소매부문 매각 비용 반영 등에 의한 일회성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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