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스템에어컨 13종 출시..최다 1등급 라인업 구축
2014-06-23 11:00:00 2014-06-23 15:24:08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신제품 시스템에어컨을 대거 출시하며 업계 최다 1등급 라인업을 구축했다.
 
LG전자는 23일 자사 대표 시스템에어컨 모델인 ‘멀티V 슈퍼4’를 비롯해 총 13종의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20마력 모델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시스템에어컨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LG 멀티V 슈퍼4는 독자 개발한 ‘멀티 인젝션 스크롤 컴프레서’를 탑재,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30%의 난방 성능과 10%의 냉·난방 효율을 개선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과 ‘에너지 위너상 최고상’을 수상하고, 올해 ‘장영실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사업담당은 “LG 휘센만의 앞선 고효율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에어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멀티V슈퍼 4' 20마력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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