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5월의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5%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산업생산은 0.5% 감소에서 0.3% 감소로 상향 조정됐다.
산업생산의 75%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의 생산이 0.6%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생산은 1.5% 증가했고 광업 생산도 1.3% 늘었다. 반면 유틸리티 생산은 0.8% 감소했다.
또 제조업 설비가동률은 77%로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산업 전체 설비가동률은 79.1%로 전망치인 78.9%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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