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국내 렌탈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해외 성과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코웨이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5223억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956억원으로 전망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체 렌탈 계정의 60%를 차지하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로 국내 신규 렌탈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렌탈 매출은 지난해보다 5.7% 증가해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공기청정기 수출 고성장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공 연구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 외 지역으로도 매출처가 확장될 것"이라며 :수출액은 연간 30%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의 배당수익률도 2%를 웃도는 만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해 주가 조정 기간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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