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이벤트 데이를 맞아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5포인트(0.19%) 내린 2010.92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결과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로 13개월째 동결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거래일째 매수하며 95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도 46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21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1.10%), 철강금속(-0.96%), 운수창고(-0.91%), 금융(-0.66%)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2.09%), 통신(+1.81%), 비금속광물(+1.8%) 순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관련 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부품주에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만도(060980)가 4.94%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인
한국프랜지(010100)는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13%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전KPS(051600)는 코스피200 신규 편입 기대감과 3074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 소식이 겹치면서 3.6%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2.51포인트(0.47%) 상승한 535.8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억원, 1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선데이토즈(123420)가 스마일게이트와 공동으로 중국,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가가 8% 넘게 급등 중이다.
비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습기를 만드는
위닉스(044340)에 매기가 몰리면서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20원 상승한 10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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