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자력株, 시장 성장 기대감 ↑
2009-03-16 09:4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원자력 관련주가 원자력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2거래일째 강세를 띠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비엠티는 760원(+14.9%)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범우이엔지(+10.4%), 모건코리아(+8.6%), 보성파워텍(+6.38%), 두산중공업(+5.7%), 티에스엠텍(+4.3%), 일진에너지(+2.3%) 등이 2~10% 나란히 오르고 있다.
 
반면 한전KPS는 500원(-1.9%) 하락한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원자력 산업이 '슈퍼 싸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속속 제시되고 있다.
 
지난 13일 KB투자증권은 "정부가 2020년까지 총 26조원을 투입해 13기의 원전 건설에 나서는 등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300기 이상 원전 신규 건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도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높아져 전 세계적인 '원자력 르네상스'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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