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이 11일(현지시간)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씨가 제출한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담당 판사는 "유섬나의 남동생인 유혁기가 프랑스에 있다가 현재 사라져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보석이 허락되면 유섬나가 프랑스에 계속 머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유씨의 변호사 파트릭 메조뇌브는 "앞으로도 유씨의 보석이 허락될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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