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불라드 "인플레이션 상승세 보인다"-마켓워치
2014-06-10 08:07:08 2014-06-10 08:11:35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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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드 총재 "인플레이션 상승세 보인다" - 마켓워치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이소식 마켓워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불라드 총재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를 하회하고 있지만 상승하고 있고 실업률인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연준의 전통적인 통화정책이 도전에 직면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달전까지만해도 불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라고 말했었는데요.
 
따라서 불라드 총재의 이날 발언은 기존의 전망에서 크게 변화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불라드 총재는 "고용 시장의 여건이 개선된 것을 감안했을 때 연준이 얼마나 빨리 통화정책을 정상으로 돌려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불라드 총재는 자신의 이런 질문에 답하지 않고 금리 인상 시기나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로젠그렌 "고용, 인플레이션 달성 후 금리 인상돼야" - CNBC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서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가 달성된 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인데요. 이소식 CNBC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CNBC에 따르면 로젠그린 총재는 이날 과테말라에서 중앙은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연준이 완전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로젠그렌 총재는 완전 고용의 기준을 실업률 5.25%로 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연준은 지난 3월 2016년 말에 실업률이 5.2%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로젠그렌 총재는 연준의 재무제표 축소는 "예측 가능하고 투명할 것"이라면서 금융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플 주식 100달러 아래..투자자들 '환영' - CNNMoney
 
애플의 주식이 주식 분할로 100달러 밑으로 거래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CNNMoney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CNNMONEY에 따르면 애플이 7대1 액면분할을 실시한 뒤 첫 거래일을 맞아 93.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애플 주가는 645.57달러에 끝났는데요. 이날 7대1의 주식 분할에 따라 주가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CNNMohney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식 분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100달러 밑에서 애플 주식을 살 것이냐는 질문에 220명이 넘는 응답자가 긍정적인 응답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거래량도 평소보다 소폭 늘어났는데 많은 투자자들은 이번주 안에 애플 주식을 살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CNNMONEY는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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