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안전장비 체험행사 진행
8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서 고객 상대로 진행
2014-06-03 09:28:06 2014-06-03 09:32:33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오는 8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3층 서편 출국장에서 항공 안전장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국민적 요구가 큰 상황에서, 더 철저해진 아시아나의 기내 안전문화를 선보이며 탑승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내 비상장비 13종 20개 품목와 함께 25인승 구명정(LIFT RAFT)이 전시된다. 또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 안전교관들이 직접 기내 안전수칙 교육과 구명복, 산소 마스크 등 비상장비 착용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AED(심실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관련 시연·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김포공항 이용객과 김포공항 상주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백선철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기획담당 상무는 "공항에서 많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를 갖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탑승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함께 당사의 기내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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