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35일째인 20일 수색팀은 중조기 이틀째를 맞아 세월호 전체를 수색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3층 주방 식당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다만, 이날 저녁 이후 빨라진 유속으로 인해 밤사이 수색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써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287명, 실종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20일에는 정조흐름이 늦어지는 중조기로 정조 시간은 낮 12시41분, 오후 6시21분이다.
이 시간에 맞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민간 잠수사와 함께 3층 식당 주방, 4층 선수 중앙, 중앙 좌측 통로, 5층 좌측 통로, 5층 선수 우현 등을 수색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범정부사고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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