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지역 中企 우수제품 판매 방송 시작
2014-05-18 10:12:37 2014-05-18 10:16:3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지역 우수제품 발굴과 홈쇼핑 방송 판로 지원을 위한 '일사천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홈&쇼핑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사천리 사업 설명회와 상품 발굴과 선정을 위한 상담회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TV 방송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전했다.
 
상반기 12개 지자체의 64개 상품을 포함해 연말까지 지역 우수제품 총 80여개가 선정된다. 선정된 지역 우수상품은 3일에 하나씩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홈&쇼핑 관계자는 "일사천리 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선정된 만큼, 방송 판매도 소홀함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사천리 사업은 방송판매 아이템에 대해 홈&쇼핑이 연간 10억원 이상의 입점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에 대한 업체 부담이 없도록 무상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2014 일사천리 사업의 첫 상품인 경남지역의 '송월타월'. (사진=홈&쇼핑)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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