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영국금융투자공사와 부실채권정리 업무협약
2014-05-02 09:21:57 2014-05-02 09:26:03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영국 금융투자공사(UKFI와 부실채권정리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 재정위기 이후 부실채권정리 등 위기극복 노하우 공유와 상호협력 필요에 따른 것으로, ▲캠코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당시 축적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공유 ▲양국 경제·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고위급 회담 정례화 및 정기적인 정보 교환을 통한 협력관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UKFI와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경제위기 대응 방안 및 추가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양국 간 금융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영국 금융투자공사(UKFI)와 부실채권정리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홍영만 캠코 사장, 제임스 레이 펨버튼 UKFI 회장.(사진제공=캠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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