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지역 주거용 건물 40건을 포함한 71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의뢰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이하인 물건도 329건이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개찰결과 발표는 입찰 마감일 다음날인 이달 13일에 진행한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며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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