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위해 항균키트 1000개 전달
2014-04-30 11:08:12 2014-04-30 11:12:30
◇미래에셋생명이 29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항균키드 호호상장 100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9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40여 명이 자원해서 직접 제작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는 소아암을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항균마스크, 물티슈, 손소독제 등의 항균 용품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평균 2~3년의 소아암 치료기간 동안 가족들이 항시 사용해야 하는 소모품인 항균물품 구입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고 2013년부터 항균키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미래에셋생명 이상걸 대표이사 사장은 "궁극적으로는 미래에셋생명이 항균키트를 지원해도 되지 않을 정도로 소아암 환자가 모두 완치되길 희망한다”며 “감염의 위험이 높은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과정을 돕기 위해 배포한 호호상자로 모두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지난 2월,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FC사랑실천기부' 후원금 2900만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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