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美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예상 하회-로이터
2014-04-16 08:01:20 2014-04-16 08:05:37
외신 브리핑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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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예상 하회 - 로이터
 
미국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밖에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신규 주문이 줄어든 탓인데요. 이소식 로이터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은행은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2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 5.61과 사전 전망치 8에 모두 미치지 못하는 결관데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 신호로 해석됩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 주문지수가 3.13에서 마이너스(-) 2.77로 밀려나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반면 고용지수는 전월의 5.9에서 8.2로 상승했습니다.

▶ 존슨앤존슨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 USA TODAY
 
존슨앤존슨이 우수한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제약 부문이 개선된 덕분인데요. 이소식 USATODAY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USATODAY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1분기 순이익이 47억3000만달러, 주당 1.6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35억달러, 주당 1.22달러 대비 35% 개선된 수준입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은 전년 동기의 1.44달러에서 1.54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역시 3.5% 증가한 181억2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80억달러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제약 부문의 판매가 11% 증가한 75억달러로 집계됐고 그 중에서도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심포니의 매출이 9.3% 늘어난 2억5900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존슨앤존슨은 연간 순익 전망을 주당 5.80에서 5.9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수출 호조로 유로존 무역수지 흑자폭 확대 - 월스트리트 저널
 
유로존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출이 늘어난 덕분인데요. 이소식 월스트리트저널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월스트리트저널에따르면, 유럽통계청은유로존의 2월 무역수지 흑자가 136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에 수출은 전달에 비해 1.2% 증가했고 수입은 0.6% 늘었습니다.
 
유로존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에 168억유로, 11월에 172억유로 또 12월에 141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럽통계청은 "에너지 부문 적자는 감소한 반면 기계 및 자동차 수출이 증가해 무역수지가 호조를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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