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90선 하락..증권↑·운송장비↓
2014-04-15 14:00:59 2014-04-15 14:05:2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86포인트(0.19%) 내린 1993.1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2545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28억원, 695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3%), 운수창고(1.20%), 통신업(0.62%) 등이 내리고 있고, 증권(1.58%), 의료정밀(1.18%), 은행(0.4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15%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1.24% 내리고 있다.
 
 
증권주가 제도 개선과 합병 등 호재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NH농협증권(016420)은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주가 부진하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3%대 밀리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도 하락하고 있다.
 
삼천리(004690)가 에너지 사업 시너지 기대에 4% 넘게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오리온(001800)은 성장 정체 우려에 2%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1포인트(0.06%) 오른 562.35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주가 비트코인 거래에 부정적이었던 중국이 긍정적으로 입장을 바꿀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한일네트웍스(04611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제이씨현시스템(033320)매커스(093520), 이루온(065440)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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