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시 인터넷 공시 꼼꼼히 봐야
금감원, 불완전 판매 방지-합리적 선택 위해
2009-03-04 12:00:00 2009-03-04 16:27:16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보험 가입시 상품 안내자료와 인터넷 공시자료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쓸데없는 보험료의 낭비와 불완전 판매를 막을 수 있다.
 
특히 보험 가입전에는 가입설계서나 가입현황조회가 필요하며, 가입시에는 상품설명서, 가입후에는 계약조회와 적용이율 조회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상품 안내 자료의 활용방법이라는 자료를 배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는 보험가입전에 생-손보 협회의 인터넷상에 올라가 있는 보험상품의 가격과 보장내용들을 회사간 비교한 비교공시를 봐둘 필요가 있으며, 보험회사에서 직접 교부하거나 인터넷에 개제돼 있는 가입설계서를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가입 당시에는 계약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의 주요 내용을 담은 상품설명서를 살피고, 변액보험 계약의 경우 추가로 제공되는 변액보험 운용설명서를 확인해야한다.
 
보험가입후에는 본인의 가입한 계약의 보장내용과 적립이율 현황 등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자산연계형 등 운용현황 공시를 체크해야한다.
 
금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보험상품 선택과 활용을 위해, 또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서 이 같은 정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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