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 협력 강화
2014-03-27 13:53:45 2014-03-27 13:57:52
◇27일 이건호 국민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을 방문한 윈 조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의 윈 조(Win Zaw) 은행장을 초청해 양국의 주택금융 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부동산금융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은 국민 주거 환경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주택건설 부문 특화 은행으로 올해 1월 첫 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국민은행의 주택금융 부문 경험을 소개 받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향후 미얀마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양곤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에서 '양곤 KB한국어학당'을 설립해 무료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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