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첨단화학소재 제조업체
유원컴텍(036500)이 중국 화양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원컴텍은 25일 화양그룹과의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LED 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며 램프류의 제조 및 판매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은 유원컴텍 LED조명사업부의 옥외형 경관 및 감성조명기술력과 화양그룹의 실내조명 생산기지 인프라 확보를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전략적 협약을 통해 중국과 국내의 유통망 확보는 물론 LED조명 제품에서의 상호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화양그룹은 한화로 매출 약 3조원의 중국내 500대 그룹으로, LED 수직계열화와 신규 공장 증설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원화양은 글로벌고객사로부터 품질면에서 우수벤더로서 인정을 받으며 꾸준한 수주를 하고 있다" 며 "중국 현지 기업으로부터의 신규매출도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매출 및 이익면에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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