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간거래(B2B)결제, 기업소모성자재(MRO)결제 등 기존 지불결제사업자(PG)의 영역을 확대시키는 신규 매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베트남 휴대폰 결제사업 매출 가세와 기존 PG시장 점유율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공인인증서 폐지 등 외국인 구매 촉진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도 국내결제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신규사업 매출의 가시화와 모바일 결제 확대에 기인한 PG시장 고성장을 바탕으로 장기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 연구원은 "현재 결제시장은 다양한 사업 영역이 창출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한국사이버결제가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업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