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남선알미늄(008350)이 금오공대와 산학협력 체결을 맺고 자동차 부품 관련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남선알미늄은 24일 자동차사업부문 R&D 센터에서 금오공대와 산합협력 가족회사(LINC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선알미늄을 이를 통해 금오공대가 보유한 각종 첨단 설비를 활용하고, 기초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관련 신기술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남선알미늄 이상일 대표(왼쪽)와 금오공대 기계공학과 한철호 교수(오른쪽)의 LINC 사업단 협약식 체결 모습 (사진제공=남선알미늄)
이상일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사업부의 기술력이 진일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그동안 자동차용 범퍼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제품 라인업을 다른 부품으로까지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한편 LINC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대학의 인력 및 기술개발 성과와 지역산업의 고용 및 기술 혁신을 연계시키는 사업으로, 금오공대는 LINC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6건, 13건의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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