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휴롬이 지난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4 국제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가해 미주 시장의 신규 바이어 발굴에 매진했다. 올해로 6년째 참가다.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4 국제가정용품 박람회(IHHS)‘는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소비재 박람회로, 독일 암비엔테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생활가전과 조리기구 등 소비재 부문에서 34개국 약 2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휴롬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수출용으로 제작한 고급모델인 '2세대 휴롬(HH Series)'을 선보였다. HH Series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iF디자인, 레드닷, IDEA 어워드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모델이다. 휴롬은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포도샐러리와 오렌지샐러리 주스 2만잔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휴롬 관계자는 "2만여명이 참관한 IHHS에서 신제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첫 출시에 비해 주스 외에 녹즙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휴롬이 지난 18일까지 열린 ‘2014 국제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6년 연속 참가하며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4일 전했다. (사진=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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