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교통시설 전문가 양성교육 개설
2014-03-18 11:00:00 2014-03-18 14:03:0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등대 해설사를 꿈꾸는 전·현직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 해양교통시설 전문교육센터에서 등대해양문화해설사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대해양문화해설사를 양성하는 이번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등대 해양 문화공간과 국립등대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등대 해설사의 의미와 역할, 등대 역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 관광객 안전관리와 응급상황별 대응요령 및 가상실습 등 7개 과목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 받는다.
 
◇2014년도 해양교통시설 전문교육센터 교육일정.(자료제공=해수부)
 
특히 해수부는 이달 항로표지기사·산업기사 자격취득을 위한 해양교통시설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5월과 9월에는 해양교통시설 분야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교통시설 기본과정 및 해양교통시설 정책과정 교육을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 교통시설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더 다양하고 폭넓은 전문가 교육훈련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활동 등 국제화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의 전문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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