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중고 PC 기부 캠페인
2014-03-14 16:59:39 2014-03-14 17:03:3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오는 31일까지 중고 PC를 기부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하이마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텔 기반의 행사 제품을 구매한 후 중고 PC를 기부한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중고 PC는 주요 내부 구성요소만 갖추면 되며, 고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부할 수 있다.
 
수거한 PC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랑의 그린 PC'에 기증돼 수리와 업그레이드를 거친 후 저소득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된다.
 
또한 몽골,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의 저개발 국가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시 혜택이 적용되는 제품은 인텔 CPU 기반의 올인원·일체형 PC, 노트북, 투인원 PC 등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홈페이지(www.블루박스하이마트.kr)에서 기부를 신청하면 택배 픽업을 통해 구형 PC를 수거하게 된다.
 
수거가 완료되면 행사 참여 고객의 휴대폰으로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이 전송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정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뜻깊은 기부도 하고, 백화점 상품권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많은 소비자가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진행하며, 하이마트 380여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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