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삼성證
2014-02-28 08:21:48 2014-02-28 08:25:44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삼성증권은 28일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356억원으로 호스팅 업체의 모바일 거래액 증가에 따라 실물 결제 매출이 늘어나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며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30.4% 증가한 61억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KB패스원의 무형자산 상각으로 4분기 26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현금 지출이 수반되지 않는 일회성 비용으로 회사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용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 이후 휴대폰 본인 인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신용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기관 인증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