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장학금 1억7천만원 지원
2014-02-26 15:32:06 2014-02-26 15:36: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2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5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르바이트 학생 101명에게 등록금 반액에 해당하는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 학기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326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5억7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SPC그룹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 규모를 연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상반기 10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는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SPC그룹 공채로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방문해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SPC와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부터 공채 신입사원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2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5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이 아르바이트 장학생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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