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그 동안 노사가 십시일반 모은 'KB 희망키움 교복지원' 후원금 2억4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왼쪽부터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이건호 국민은행장, 성낙조 노조위원장(사진제공=국민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24일 그동안 노사가 십시일반 모은 'KB 희망키움 교복지원' 후원금 2억4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전국 저소득가정 771명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저소득 가구 청소년의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수혜 청소년 중 새내기 중고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이건호 은행장은 "새 교복을 입고 새로운 마음자세로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의 밝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에서 1만원까지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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