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전문 전자부품 제조업체
유원컴텍(036500)은 자체 개발한 열확산 시트(Heat Spread Sheet)인 '알파쿨(α-Cool)'을 본격 상용화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파쿨은 휴대폰 등의 발열부분에 직접 부착하여 열 발생을 감소 시키는 방열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 경쟁 열확산 제품인 그라파이트(Graphite)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후가공이 용이한 롤테입(Roll Tape) 박막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제품은 시중의 휴대폰 대리점을 통한 소매판매와 판촉용품 등의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기기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패널, 노트북, PC, 네트워크 제품 등 다양한 가전기기로 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원컴텍은 화학 소재 분야인 광확산 원료 및 Heat Sink 부품 등 제조기반을 토대로 LED 사업에서의 매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자회사인 유원화양은 중국 내에서 글로벌 대기업과 중국 로컬대기업에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마그네슘 브라켓 등을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중국 심천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에 있다.
◇유원컴텍 '알파쿨(α-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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