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뉴프라이드(900100)코퍼레이션이 38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전액 상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상환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지난 2012년 12월 6일 만기이자율 7%, 총액 40억원으로 발행된 것이다.
회사 측은 "최근 채권자들의 풋옵션(조기상환) 행사청구에 따라 사채잔액 36억5000만원과 함께 원리금 전액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조기상환 청구는 충분히 예상했으며 다만 금액이 얼마가 될지 확정되지 않아 예비적 차원에서 소액증자를 실시했던 것"이라며 "이번 BW 상환을 통한 이자부담 감소로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환으로 뉴프라이드의 지난해 3분기 개별기업기준 부채비율은 219%에서 약 180%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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