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해 상대적으로 우수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6810억원으로 잠정 발표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 부문과 민항기 부품 부품의 개선 때문"이라며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3% 증가한 2조원으로 집계됐다"분석했다.
2013년 신규 수주액도 6조1000억원으로 연초 목표에 99%를 달성했다.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조3000억원으로 전망됐다.
그는 "완제기 부문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한국형기동헬기 부문의 양산이 본격화되고 민항기 부품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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