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사공영진 청주지법원장(56·
사진)은 경북 군위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했으며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번도 일선법원을 떠나지 않은 정통 법관으로, 쟁점 정리와 소송지휘에 능하다는 평가다.
합리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성품으로 선후배와 동료들간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30년 가까운 법관 생활 중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낸 대표적인 향판이다.
대구지법과 대구고법을 오가며 법관생활을 했으며 대구지법에서 처음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대구지법 가정지원장을 역임한 뒤 2005년에 처음으로 대구를 떠나 대전고법 부장판사로 일했다.
이후 다시 대구지법으로 발령받아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한 뒤 대구고법 부장판사로 재판을 하다가 2012년 청주지법원장 겸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맡아 근무해왔다.
<프로필>
▲사법연수원 13기 ▲대구지법 판사 ▲대구지법 안동지원 판사 ▲대구지법 판사 ▲대구고법 판사 ▲대구지법 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가정지원장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겸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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