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5일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점포에서 'PC 오프(PC-OFF)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퇴근 시간 30분 후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는 방식으로, 현대백화점에 근무 중인 총 2000여명의 개인 PC가 대상이다.
본사는 오후 7시, 각 점포는 오후 8시30분에 꺼지며, 다음날 오전 6시에 켜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근무여건 조성의 하나로 정지선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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