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구의역, 건대입구역 등 5개 공공시설 옥상과 지붕에 설친된 축구장 4개 규모(총 2만9806㎡)의 태양광발전소가 15일부터 가동된다.
14일 서울시는 5곳의 공공시설에서 연간 2220㎽h의 전기가 생산 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지역 580여가구(4인 기준)가 일년 내내 쓸 수 있는 전기량이다.
발전소는 ▲광암아리수정수센터(경기도 하남시-의정부시) ▲도봉차량기지 검수고 ▲구의역 ▲건대입구역(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총 5곳에 설치됐다.
시는 재정투자 없이 옥상과 지붕을 임대해주고 민간사업자가 50억원의 건설비를 전액 부담하는 식으로 운영 된다. 시는 이에 따라 연간 480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대입구역 태양광발전소(총 100kW)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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