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2013-12-26 15:58:01 2013-12-26 16:01:49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6일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2014 희망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1년 동안 급여의 일정부분 모아 조성한 1억3000만원을 영유아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동방사회복지회 및 기타 시설에도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4일에는 제3국의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할 목적으로 '희망T셔츠 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접 제작한 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 키트를 아프리카 지역 난민국에 발송하는 행사다. 이밖에 울산공장과 여수공장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헌혈행사와 김장나누기, 난방류 및 난방기구 교체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서 오는 만큼 사회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여 진행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 직원 100여명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희망티셔츠 제작 후 환한 미소와 함께 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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