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피겨스케이팅 김연아(23),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24·서울시청)·모태범(24·대한항공)·이승훈(25·대한항공), 쇼트트랙 심석희(16·세화여고)를 비롯한 소치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을 위한 규정 교육이 26일 실시됐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에게 각종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수단이 적절한 행동 지침과 각 종목별 규정 등을 사전 숙지해서 국제대회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도핑 관련 사항 ▲올림픽 참가 자격 규정(국가대표 선수가 준수해야 할 올림픽헌장, 마케팅 및 SNS 관련 규칙 등)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및 빙상 선수단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 이후 진행된 올림픽 참가자격 서명식 참석과 선수단의 격려를 목적으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선수단장도 참석했다.
한편 스키종목 선수단 20여 명의 교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 경기장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재열 선수단장은 이날 교육에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교육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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