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 광학렌즈 사업다각화의 선두주자-유진證
2013-11-26 08:31:29 2013-11-26 08:35:24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세코닉스(053450)에 대해 차량용 카메라와 모바일 렌즈 등 광학렌즈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매수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차량용 카메라 매출이 올해 3분기 80억원대를 처음으로 기록했다"며 "자동차의 전후방카메라 채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코닉스는 모바일렌즈도 기존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이어 중국로컬업체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피코프로젝터 내장폰도 중국 출시를 목표로 양산에 들어갔고, 유기발광다이오드 티비에 내제된 마이크로 렌즈 필름도 올해부터 국내 독점 공급한다.
 
박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38.1% 늘어난 554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3분기 세코닉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3% 늘어난 562억원으로 유진투자증권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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