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중국 블소 OBT 시작..52주 '신고가'
2013-11-22 09:07:13 2013-11-22 09:10:5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개방형 테스트(OBT) 시점 확정과 함께 급등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88%) 상승한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중국 블소 OBT 개시 시점이 확정되면서 모멘텀을 기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로열티 수입 규모는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계정보류테스트에서의 높은 인기를 감안하면 서버수는 80대에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찬석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은 다소 높은 사양에도 불구하고 PC방 사전 설치율이 90%에 육박하고 있고, 아이템 거래 사이트 순위도 상위 5위권 안에 진입하고 있다"며 "최상의 경우에는 크로스파이어나 던전앤파이터 같은 5년간의 장기 성장 스토리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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