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 유럽 소비자 매거진 평가 5관왕
2013-11-21 11:34:48 2013-11-21 11:38:2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 고효율 친환경 냉장고가 올 들어 유럽 5개국에서 성능 평가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 매거진' 평가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올해 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영국 등에서 냉장고 성능평가 1위에 올랐다고 21일 전했다.
 
5개국 소비자 매거진은 비상업적인 소비재 평가지로, 구독자 26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5개국 매거진은 삼성 냉장고의 온도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 에너지절감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최고의 테스트 결과'나 '구매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넓은 도어 공간과 이지 슬라이드, 소스 전용 케이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사용성을 극대화한 부분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평가 1위에 오른 삼성전자 냉장고는 유럽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하단에 냉동실이 있는 2도어 냉장고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매거진에서 1위 평가 받은 삼성 냉장고(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냉장고(RB31FERNBSS)에 대해 영국 위치는 "단점이 없다"며 "냉장과 냉동 능력의 기본 성능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운영비용도 저렴하고,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모델은 사야 할 냉장고"라고 극찬했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에서 3개 모델이, 벨기에의 테스트 아샤에서는 4개 모델이,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에서는 공동 1·4·8 위에 올라 총 10개 모델이 평가 1위부터 10위 안에 등재됐다.
 
프랑스 대표 소비자 매거진인 큐 슈아지르에서는 삼성전자의 냉장고(RL60GQERS)가 지난해 4월 1위에 등극한 이후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냉장고를 내세워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에게 선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냉장고 글로벌 1위에 걸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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