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오버행 부담 '중립'-신영證
2013-11-21 07:42:15 2013-11-21 07:45:5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1일 신영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오버행 이슈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가 주가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경우 주가 촉매제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기업은행의 펀더멘탈은 3분기보다는 소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된 1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임 연구원은 "순이자마진이 소폭 상승하고, 대출 증가보다는 건전성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3분기에 선제적으로 비용 처리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순이익 전망은 전년대비 27.5% 감소된 8559억원, 내년 순이익 전망은 20.5% 증가된 1조3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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