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창립 83주년을 맞아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창립 83주년을 맞아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CJ대한통운은 14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은 “CJ대한통운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서,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그는 특히 “전 임직원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The Global SCM Innovator’를 구현함으로써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계 5위의 종합물류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CSV 모델을 발굴하고 실천에 옮겨 공존, 공영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930년 창립한 CJ대한통운은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를 모태로 하는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창립일은 11월 15일로 이 날은 ‘물류의 날’이기도 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