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혼조세..전기전자업종 '↑'
2013-10-28 10:03:09 2013-10-28 10:07:0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2034.1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사자'세로 돌아오며 256억원을 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원, 122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전기전자업종이 1.5% 가량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업종도 1% 넘게 상승했다. 제조와 운송장비업종은 강보합세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이 2% 넘게 급락했고 화학, 건설, 철강금속, 증권업종도 모두 1% 안팎에서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매수세를 받으며 2% 상승했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도 2%대 탄력을 받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약세다.
 
STX팬오션(028670)의 감자 결정 소식에 그룹주가 동반 급락 중이다. STX팬오션(028670)은 하한가로 직행했고 STX(011810)도 12% 넘게 밀렸다. STX조선해양(067250)STX엔진(077970)도 하락세다.
 
조선주의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내리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현대중공업(009540)이 4% 넘게 하락했고 대우조선해양(042660)현대미포조선(010620)도 2~3%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534.25를 지나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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