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최근 백화점 명품관에 커피머신 브랜드가 들어서고, 화장품과 초콜릿 브랜드가 함께 제품을 내놓는 등 유통 전 업계에서 콜라보레이션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키고, 소비자에게 특별한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에 주력하는 추세로 전환했다.
스무디킹은 브랜드 미션인 'A Healthy & Active Lifestyle'을 알리고, 소비자의 활기찬 삶을 위해 세계적 자전거 브랜드 트렉(TREK)과 손을 잡았다.
이달 말까지 '프로틴 스무디'와 '퓨어 에너지 스무디'로 구성된 'Healthy & Active 팩'을 구매하면 한 스푼으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 영양파우더 인핸서를 무료로 주고, 트렉 자전거를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프로틴 스무디'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주고, '퓨어 에너지 스무디'는 자연 에너지원으로 피로 회복과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무디킹 가로수길점, 세로수길점, 명동스타점, 마로니에점, 코엑스점 등 5개 매장에는 트렉 자전거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매장 내 포스터 등에 있는 트렉 자전거 사진을 찍어 스무디킹 페이스북(www.facebook.com/smoothieking.kr)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자전거 액세서리인 본트레거 헬멧, 라이트, 물통과 스무디킹 무료시음권 등을 증정한다.
카페 드롭탑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장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 10.1을 장착한 테이블인 '터치 탁'을 선보였다.
비즈니스 미팅, 스터디 등 각종 모임을 위해 카페를 찾은 고객이 태블릿을 활용해 작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게임, 검색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강남아이파크점을 비롯한 11개 매장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개설되는 매장 중에서 선별해 약 200개의 '터치 탁'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할리스커피는 카페와 출판사 등이 있고, 최근 다양한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있는 합정역 부근에 교보문고와의 협업으로 북카페 테마 매장을 열었다.
매장 내 인문, 사회, 소설 등 분야의 책 500여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을 알려주는 '교보문고 추천 이달의 도서 코너', 교보문고의 전자책 '샘(s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e-Book 전용 단말기를 테이블에 설치했다.
또한 할리스커피는 교보문고 콜라보레이션 매장의 콘셉트를 살려 저자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저자 사인회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교보문고 핫트랙스의 대표 제품 18종도 매장 내에서 MD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이미지 향상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이 한창"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미션인 'A Healthy & Active Lifestyle'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스무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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