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손주사랑 스토리' 수상작 선정
2013-10-24 17:34:26 2013-10-24 17:37:58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교보생명은 24일 지난 6월부터 약 한달간 ‘손주사랑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전에는 약 360편이 넘는 수기가 응모된 가운데 시인 등 문학가의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50여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상의 영예는 도시로 유학간 손주를 위해 도시락을 싸고 폐지를 모아 등록금을 마련해 준 할머니 이야기를 쓴 이호권씨에게 돌아갔다.
 
교보생명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한데 모아 '잘 컸다, 내 손주! 사랑해요, 할아버지·할머니' 수기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이 사라지는 시대에 세대간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보험의 근본 가치인 가족 사랑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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