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식생활 교육 확산 및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를 위해 보고 '2013 식생활교육박람회'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제1, 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복한 밥상'이란 주제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식생활교육 박람회는 첫째날 개막식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식생활교육관련 단체장, 생산자·식품·소비자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사전 참여 신청이 작년에 비해 두 배에 달하고, 한달 전에 이미 일부 참여업체를 제한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전시장은 총 4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172개 부스로 식생활 가치공유관, 식생활 테마체험관, 배움터, 로컬푸드 전시관 등으로 구성·운영되며, 약선음식전문가 '고은정의 가을밥상 프로포즈' 등 별도의 부대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별도의 로컬푸드 독립관이 함께 개설돼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과 사례 등이 소개되며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직매장과 꾸러미 사업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박람회 기간 동안 '채소, 과일섭취와 식생활교육 문화의 상관관계 모색'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로컬푸드 관련 국제 컨퍼런스 등도 개최된다.
전시 관람에 대한 입장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 홈페이지(http://www.foodedufair.or.kr)나 2013 식생활교육박람회 사무국(02-6300-8139~40)에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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